돌샘 이야기/여행과 답사(2025)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돌샘 2025. 10. 26. 12:06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2025.10.9.)

하회마을에 도착하니 긴 추석 연휴라 그런지 방문객들이 엄청 많았다.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바깥 주차장은 물론이고 안내소 부근의 주차장도 모자라 만송정 부근의 제방 아래에도 주차했다. 낙동강 제방에 서서 건너편 부용대옥연정사의 원경을 바라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러 전수회관으로 갔다. 일부만 관람하고 나와, 하회마을 중앙에 자리한 삼신당 신목(수령 600여 년)을 둘러보았다. 하회마을에서 가장 먼저 지었다는 풍산류씨 대종택인 양진당을 관람하고, 집의 구조에 관해 자원봉사자와 잠시 얘기를 나누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을 방문하고 영모각에서 서애 선생의 유품을 관람했다. ‘작천고택을 지나 강변길로 나오니 만송정 부근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야외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전수회관에서 보았던 다음 줄거리가 진행되고 있어 뒷부분을 관람했다.

 

하회마을을 떠나 병산서원으로 향했다. 서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는 아직도 비포장 구간이 남아 있었다. 도로포장이 미루어진 이유야 있을 수 있겠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재에 대한 배려가 아쉬웠다. 하회마을 방문객이 많더니 병산서원을 찾은 관람객도 많았다. 입구인 복례문을 들어서자, ‘만대루가 좌우로 길게 펼쳐졌다. 누각 아래를 통과해 계단을 오르니 병산서원이라 적힌 큰 현판이 걸린 입교당이 보이고 좌우로 동재와 서재가 마주했다. 서원의 중심이 되는 강학 영역이었다. 입교당 뒤편에는 사당인 존덕사가 있었는데 문이 잠겨 돌아섰다. 병산서원은 여름철 아름다운 배롱나무꽃으로도 유명한데 제철이 지난 탓에, 눈에 띄지 않았다. 만대루에서 낙동강 건너편을 바라보면 병풍을 펼쳐 놓은 듯 멋있다고 했는데, 출입 금지라 아쉬웠다.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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