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출장/북미여행( 2012 : 캐나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11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2(골든 게이트 파크, 금문교, 차이나타운, 피어 39)

Bart를 타고 Powell 역에서 내린 후 유니온 스퀘어에서 우리말 통역이 가능한 2층 관광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시내관광에 나섰다.Civic Center와 시내 서쪽을 통과한 후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하차하여 숲속 길을 걸으며 각종 조각과 분수, 일본정원 등을 구경하였다. 금문교 서쪽(주탑까지 도보로 왕복)과 포트 포인트를 구경한 후 버스를 타고 금문교를 횡단하여 동쪽에서 바라보는 금문교를 구경하고 어제 점심 때 식당에서 준 빵과 미리 준비한 과일, 생수로 야외에서 점심을 때웠다. 차이나 타운에서 내려 가게에 진열된 특이한 물건들은 둘러보고 피어 39에 내려서 어제 구경하지 못한 부분을 둘러 보았다. 관광버스가 늦게 오는 바람에 당초 Civic Center에서 큰형님을 만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Powe..

샌프란시스코 관광1(피셔맨즈 와프, 해상 유람선, 피어 39, 롬바드 스트리트, 코이트 타워)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첫날에는 형수씨가 승용차로 Hay Ward 역까지 태워주어 Bart를 타고 Powell 역에 내려서는 케이블 카를 타고 피셔맨즈 와프에 도착했다. 부두에서 금문교와 알 카트라즈 섬을 둘러오는 해상 유람선을 타고 구경을 하였으며 피어 39를 구경하다가 점심 때가 되어 크랩 하우스에 들어갔다. 마늘 소스로 요리한 크랩과 생맥주를 시켜 푸짐한 식사를 하였다. 오후에는 걸어서 롬바드 스트리트에 가보고 코이트 타워에 올라 시내전경을 조망하였다. 뮤니 버스를 타고 유니온 스퀘어에 도착하여 구경을 한 후에 Powell 역에서 큰형님을 만나 함께 귀가하였다. 영어회화는 서툴지만 독해를 할 수 있고 그 동안 쌓은 해외여행 경험, 대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익한 여러가지 시설 이용방법, 재빠른 눈치 등을 ..

17 마일즈 관광

여행 11일째는 큰형님이 승용차를 운전하여 몬트레이 17 마일즈를 관광을 하였는데 바다와 골프장 부근의 경치가 대단히 좋았다.골프장 잔디 밭에서는 사슴이 유유히 풀을 뜯고 해변가 바위 위에는 바다사자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해변가 숲속에는 호화주택들이 즐비하였다. 큰형님은 몇주 후 대학동창회에서 주관하는 골프를 치러 이곳을 다시 찾을 계획인 모양이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실리콘 밸리 부근에 있는 아울렛 매장에 들러 준모 옷 한벌과 실용적인 손가방 하나를 샀다. 실리콘 밸리는 샌프란시스코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기후는 확연히 달라 상당히 무더웠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 9일째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였다. 공항에 큰형님이 마중을 나와 승용차로 형님댁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 부근에 있는 스탠포드 대학 교정을 구경하였다. 큰형님 둘째인 혜영이가 이 학교를 졸업했다. 여행 10일째는 새벽에 일어나 큰형님이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여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구경하였다. 요세미티는 샌프란시스코와는 달리 준사막지역으로 한 낮은 숨이 막힐 정도로 매우 더웠다. 점심은 공원안 한적한 숲속에서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 과일, 생수, 커피를 모두 꺼내 놓고 맛있게 먹었다. 왕복에 운전시간이 9시간 가량 소요되어 새벽부터 큰형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빅토리아 관광

여행 8일째는 페리호를 타고 벤쿠버 섬에 들어가 빅토리아 시내(주의사당, 이너 하버 등)와 부차드 가든을 구경하였다. 부차드 가든은 황무지에 부부가 정원을 잘 가꾼 것 등 한국 거제도 부근에 있는 위도와 유사한 점이 많았으나 위도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수를 잘 가꾸었고 부차드 가든은 여러나라의 전통적인 정원과 아름다운 꽃 가꾸기에 중점을 둔 특징이 있었다. 어제 저녁 침대 모서리에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부딪혀 걸음걸이가 다소 불편했으나 관광을 잘 마쳤다.

휘슬러 관광

여행 7일째는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휘슬러를 구경하였다. 휘슬러로 가는 해안도로의 경치가 뛰어났으며 섀넌 폭포, 브랜이와인 폭포 등을 구경하고 휘슬러 빌리지 곤돌라를 타고 경치를 둘러 보았는데 예상외로 곤돌라의 연장도 길고 여러번 타게 되어 있었으며 경치도 좋았다. 밴쿠버에 돌아오는 길에 스탠리 공원에 잠깐 들렀으며 저녁에는 캐나다 플레이스 부근에서 맥주도 한잔했다.

씨애틀 관광

여행 6일째는 씨애틀 관광을 하였다. 씨애틀은 미국땅이지만 밴쿠버에서 가깝기 때문에 버스관광이 일상화되어 있는 모양이다. 거리상으로는 자동차로 2시간 거리라는데 국경통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반나절이 걸렸다. 씨애틀에서는 씨애틀 센타(스페이스 니들), 파블릭 마켓 등을 구경하였다. 관광버스에는 미국 국경을 넘은 후 씨애틀에 가기 전에 위치한 아울렛 매장으로 쇼핑가는 분들과 합승을 했는데 캐나다 국경을 다시 넘을 때 세관에 적발될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다.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의 환율은 거의 같은데 물가는 미국이 상대적으로 싼 모양이다. 우리는 국경 넘을 때 면세품 와인을 2병 사 숙소에서 시음을 했다.

록키 관광2(밴프, 보우 강과 폭포, 곤돌라 타고, 에메랄드 호수)

여행 넷째날에는 밴프 스프링스 호텔, 보우 강, 보우 폭포, 밴프 시내관광을 하고 밴프 곤돌라를 탑승하여 주변의 설산들을 구경하였으며 에메랄드 호수도 구경하였다. 여행 5일째는 Merritt에서 점식식사를 하고 밴쿠버로 귀환하였다. (밴프 스프링스 호텔)                            (보우 강과 폭포)                                     (곤돌라 타고 설산에서)                                                                                       (에메랄드 호수)

록키 관광1(레이크 루이스, 보우 호수, 아싸 바스카 빙하)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 호텔, 보우 호수, 아싸 바스카 빙하를 구경하고 Icefield 설상차도 타보고 밴프에 잠깐 들러 식사를 한 후에숙소가 있는 캐나나스키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운 좋게도 여행중 야생 곰도 보게 되었다. (레이크 루이스, 보우 호수)                                                                    ( 아싸 바스카 빙하)

록키 여행(출발~로저스 패스)

밴쿠버 다운타운 등 여러지점에서 여행객들을 차례로 태우고 Surrey에 위치한 숙소에서 우리 일행을 마지막으로 태운 후 록키산맥 여행을 위한 장도에 올랐다. Hope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Merritt, Kamloops, Salmon Arm, Revelstoke 등을 경유하여로저스 패스에 위치한 숙소에는 저녁이 늦어 도착했다.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외는 계속 차를 타고 록키의 관문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