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신 세트장과 고창 읍성, 고인돌 유적지 (2012.11.24) 완도에서 출장업무를 마치고 이튿날은 귀경길에 구경할 만한 곳을 들러서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한 후에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다. 완도에서는 정도리 구계등, KBS 드라마 의 청해포구 세트장을 구경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상경하다가 고창으로 빠져나가 고창읍성에서 산책을 하고 고창 고인돌 유적지 구경을 마친 후 저녁 늦게 집에 도착하였다. 정도리 구계등은 명승 제3호로 파도에 씻긴 갯돌이 아홉 계단을 이루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넓은 갯돌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경치는 좋았으나 관광시즌이 아니라서 관광객이 거의 없으니 을씨년스런 기분이 들었다. 청해포구 세트장은 완도 곳곳에 선전포스트가 붙어있어 대단한 곳인가 생각했는데 다소 평범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