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2016.4.14.)
새아기가 지우의 귀여운 일상이 담겨있는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목마를 탄 숙녀(?)처럼 혼자 목마를 타고 노는 모습도 있고
아빠와 다정하게 장난을 치며 웃는 장면도 담겨있습니다.
예쁜 옷을 입고 머리핀으로 단장을 한 채 이곳저곳을 살피는 모습과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무엇을 가리키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귀여운 모습도 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가 살짝 보이는 곳에 서있는 모습은 집 거실인 모양입니다.
준모의 사진을 보면 활동적이고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배여 있는 것 같은데
지우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차분하고 조용한 기품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우도 상당히 활동적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활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지우야! 아빠와 장난을 하며 웃는 모습과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구나.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라도 좋고 활동적인 성격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거라.
안녕~ 우리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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