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여행 다섯째 날-조부모 팀(2024.2.28.) 손주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놀러 가는 날 조부모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다녀왔습니다. 기차를 타고 국경을 통과하는 시간은 금방이었지만, 출입국심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조호바루역의 규모는 서울역에 못지않았으며, 역 앞 시가지에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조호바루 주의 술탄이 살고 있는 왕궁으로 향했습니다. 왕궁에는 입장이 되지 않았지만 왕궁공원을 구경하며 공중에 매달린 왕관을 쓰고 왕이 된 기분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점심때는 현지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물가 영향인 듯 음식값이 싱가포르에 비해 훨씬 쌌습니다. 화장실을 찾아 남자 얼굴이 그려진 문 안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