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날 오후(2018.3)지우가 3월초부터 다니는 어린이집을 아파트단지 내로 옮겼답니다. 어린이들이 수업 받는 모습의 영상을 즉시 받아 볼 수 없는 모양입니다. 새아기가 부득이 지우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후에 놀이터에 함께 나가 놀았던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나무기둥을 오르고 목마를 타고 시소를 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균형을 잡으며 평행봉을 건너는 아슬아슬한 장면과 그물을 타고 오르는 모습엔 평소 모험적인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 공주님의 성격이 잘 묻어납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자주 밖에 나가 놀며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키우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