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3월 어린이집
(2022.4.2.)
소민이는 작년 3월 초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이던 상태에서 적응을 정말 잘해 나갔답니다. 1년이 지난 올 3월부터는 언니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몸도 많이 컸지만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모든 것이 신기할 정도로 성장했답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려 놀기도 하고요.
올해도 건강하고 야무지게 잘 자라 언니노릇 톡톡히 해내기를 바랍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레 소민이의 어린이집 생활 이모저모를 보게 됩니다. 놀이나 교육, 야외활동이 다양하고 사진도 잘 촬영해주셔서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소민 어멈이 보내준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소민이의 3월 어린이집 생활)
<3월 새학기를 맞아 소민이가 언니반(푸른나무반)이 되었어요. 새로 온 친구 한 명 빼고 친구들은 그대로고 선생님만 바뀌었어요. 언니반이 되어 이전보다 활동이 많아지면서 낮잠시간에 바로 잠들고, 오후 간식 시간에 깨워도 잘 못 일어난다고 하네요.
근처 큰 공원으로 숲 체험도 자주 가, 거기서 개구리알과 올챙이도 보고 간식도 먹는데, 소민이는 특히 야외에서 간식 먹는 것이 재밌었는지 엄마에게 늘 간식 싸가지고 산책가자고 한답니다.
같은 반에 새로 온 친구의 생일파티가 있었는데, 친구를 꼭 끌어안아 주기도 했답니다. 영상은 친구들 앞에 나와 동시를 읽는 모습이에요. 제법 외워서 낭송을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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