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운동 소질
(2018.3.17.)
새아기가 보내준 영상 중에 준모가 운동을 하는 동영상과 지우의 운동 사진이 있습니다.
준모는 첫돌 조금 지나서부터 아파트 앞 소공원에 외출할 때면
숲속에 설치된 운동기구에 유달리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손가락으로 한번 가리키면 위험하다고 말려도 소용이 없고 본인이 직접 한번 해보고야 말았습니다.
사내 녀석이라 운동에 관심이 많고 고집도 있나 생각하며
운동을 하려고 할 때면 구태여 만류를 하지 않고 조심해서 거들어주었습니다.
그런 활동성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당연시 한답니다.
그런데 지우도 커가는 과정을 쭉~ 지켜보면 놀이시설이나 운동기구에 관심이 많고 직접 해보려고 한답니다.
때로는 모험적인 행동도 마다하지 않아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지우가 운동을 좋아하는 기질을 타고 났을까요?
아니면 오빠가 운동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배운 탓일까요?
남매는 운동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운동신경이 상당히 발달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의 성장기에는 운동이 신체 발달은 물론이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잘 돌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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