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재물고기나무 카페 체험교실
(2018.3.11.)
준모와 지우는 일요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가서 여러 가지 구경과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는 박물관과 갤러리, 테마파크, 카페 등이 있어 어린이들이 보고 체험할 내용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석죽재물고기나무 카페’라는 곳에서 나무모형에 색칠도 해보고
포크레인으로 흙을 파서 옮기는 체험도 해보았답니다.
모형 색칠 체험을 할 때 준모는 오리, 지우는 부엉이를 골라 열심히 물감을 칠했습니다.
포크레인 체험시에는 준모와 지우가 나란히 앉아 오빠가 운전기사를 하고 여동생이 조수 역할을 하였답니다.
동영상으로 작업하는 과정을 보니 준모가 장비 운전을 처음 해볼 텐데 제법 능숙하게 조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포크레인 체험 영상을 보니 관련된 옛 생각이 떠올라 혼자 빙그레 미소를 지었답니다.
<아범이 유치원 다니던 시절. 한강종합개발과 중부고속도로가 한창 건설되던 시기였지요.
아범에게 ‘포크레인(전문용어 백호:Back Hoe)’이라는 장비를 몇 번 가르쳐준 적이 있었습니다.
유치원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는데 원생들 대부분이 집이나 산, 강, 들판 등을 그렸지만
아범은 포크레인을 그려 주위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준모와 지우의 체험 작품, 오리와 부엉이는 내 생일 때 선물로 받아 장식대에 진열해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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