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피노키오 박물관
(2018.2.18.)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 날.
준모와 지우는 아빠 엄마와 함께 파주에 있는 피노키오 박물관에 갔답니다.
피노키오 목각인형을 바라보는 준모와 지우의 눈길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일반 기념관이나 박물관과는 달리 ‘피노키오’는
사전에 동화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겠지요.
준모와 지우는 동화책을 읽고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진다는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손주들은 평소에 거짓말을 잘 하지 않지만, 잠시 누굴 놀려주려고
농담 삼아 거짓말을 할 때에도 이제는 자신의 코를 한번 만져보게 되었답니다.
체험학습에 참석하여 준모는 매직펜으로 인형에 무언가를 그려 넣고
지우는 그림에 색칠을 하는데 자못 진지한 모습입니다.
준모와 지우는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설날엔 증조할머니 댁과 외갓집,
다음날은 할머니 집에서 여러분께 세배를 하고 좋은 덕담을 많이 들었답니다.
아빠 엄마가 배려해준 덕분에 박물관과 영화관 등 나들이를 하면서 설 연휴를 즐겁고 신나게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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