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연말, 연시(새아기가 전한 이야기)(2016.12.31., 2017.1.1.)준모네는 열흘 전쯤 이웃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준모는 새집이 좋으며 특히,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어제는 연말이지만 날씨가 포근하여 엄마와 놀이터에 외출하여 그네도 타고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며 영상도 촬영하였습니다. 영상 중에 ‘쓰리, 투, 원, 고!’하며 카운트다운을 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니 엄마의 동영상 촬영 준비를 배려하여 액션을 하였나 봅니다. 조손간에는 전화통화로 가는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새해희망을 담은 덕담을 나눴습니다. 지우는 아빠와 집에서 지냈는데 통화를 할 때는 잠이 들었나 봅니다. 자정을 지나 새해가 될 때는 예술의 전당에서 펼치는 불꽃놀이를 거실 창을 통해 구경하고, 새해아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