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2014.6.22)
준모와 어린이박물관에 왔다며 아범이 사진을 보내주면서 체험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어린이박물관? 대강 짐작은 가지만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지요. 가본 적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전화로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부자간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방해가 될까봐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았지요.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어린이박물관이 있으며 선사시대 생활상부터
여러 가지 내용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보내온 사진들을 보니 준모가 절구질을 하고 갈돌과 갈판으로 곡식을 가는 장면,
청동방울 소리를 듣는 장면, 체험학습을 열심히 하는 모습,
그림을 그리고 버턴을 눌러 악기소리를 듣는 장면, 포도나무에 열매를 다는 모습 등이 있습니다.
여러 번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한번 보는 것이 낫고
또한 여러 번 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
준모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매사를 주도적으로 직접 하려는 성향이 강하기에
체험학습을 하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인지능력이나 학습능력의 향상을 물론이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모에게는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주말이 되겠지요.
준모야! 주말에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니?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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