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3~4세

가족 나들이

돌샘 2015. 3. 28. 21:13

가족나들이

(2015.3.1, 3.15)

준모는 다소 어수선한 노리안의 새 학기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며칠 마음고생을 한 모양인데 다행히 적응이 잘 되었답니다.

요즘은 주말이면 아빠 엄마와 함께 나들이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있는 모양입니다.

새아기가 산전휴가로 집에 있으니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도 큰 기쁨일 겁니다.

요사이 준모의 언어구사 능력이나 생각하는 수준이 일취월장하는 느낌입니다.

때로는 어른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유머감각을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3월1일에는 롯데월드에 가족나들이를 가서 아빠와 함께 범퍼카를 타면서 무척 즐거워하였습니다.

범퍼카 타기를 좋아하는 것은 부전자전인가 봅니다.

3월15일엔 남양주에 있는 코코몽 팜 빌리지에 가서 트랙터 놀이, 동물모형 체험,

양 먹이주기, 어린이 암벽타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왔답니다.

 

준모야! 올 봄에는 여동생이 태어나니 정말 좋겠다.

신록의 봄에 무럭무럭 자라 동생도 잘 돌봐주고 가족애를 마음껏 느껴보아라.

우리 도련님!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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