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모님 사진
오랜 세월이 흘러 빛바랜 고조모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스캔닝하여 올렸다.
잘 보이도록 보완했지만 사진의 용량이 초과되어 부득이 원본을 올렸더니 희미하다.
고조모님은 아흔 넷에 돌아가셨으니 그 당시의 생활상을 감안하면 장수하셨다.
우리 집안사람들이 비교적 장수하는 경향은 고조모님으로부터 장수 유전자를 물러 받은 결과가 아닐런지...
지금 내나이 또래의 사람이 자신의 고조모님 사진을 볼 수 있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