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2018.2.9.)
지우는 지난주 어린이집에서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배웠답니다.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그리고 투호놀이 등을 체험해 보았나 봅니다.
제기는 어린이들이 쉽게 찰 수 있도록 실을 매달아 손에 들고 차도록 하였습니다.
윷놀이용 윷은 경량자재로 크게 만들어 한 개 또는 두 개씩 들고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오빠가 할머니 집에서 실제 윷놀이를 하며 노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났는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조금 이르겠지만 내년쯤이면 지우도 직접 윷놀이를 하면서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붉은색 화살과 파란색 화살을 항아리에 던져 넣는 투호놀이를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놀이가 개발되어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덜 하겠지만 운동과 평형감각, 사고력 발달에 두루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민속놀이 외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는 전래동요를 부르며 놀이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 외도 줄다리기, 블록 쌓기, 사진 찍기 등 많은 놀이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설’이라는 명절의 의미와 함께 민속놀이에 대한 추억도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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