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계곡 물놀이
(2020.7.26.)
소민이는 오늘 지난 주 토요일에 가보았던 파주의 어느 계곡으로 물놀이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계곡의 물이 맑고 수심도 알맞으며 그늘이 져서 소민이가 놀기 좋다더니... 장마철이라 계곡에 흐르는 물은 제법 불어났던 모양입니다. 소민이가 수심이 깊은 곳을 걸을 때는 아빠, 엄마 손을 꼭~ 잡고 조심조심 걸었다고 합니다. 물장난과 계곡바닥 돌멩이 줍기도 하고 캠핑의자에 앉아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합니다. 소민이가 아빠가 잡아준 잠자리를 신기한 듯 조심스럽게 만져보기도 했답니다. 동영상엔 엄마가 장난으로 소민이에게 물을 살짝살짝 뿌리자 재미나는 듯 크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손으로 계곡 물을 떠서 얼굴을 닦기도 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만물이 빠르게 성장하듯 소민이의 언행도 날마다 발전을 이루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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