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2~3세

어린이집 일주일(12월 둘째 주)

돌샘 2017. 12. 15. 22:00

어린이집 일주일(12월 둘째 주)

(2017.12.8.)

올해도 어느새 마지막 달만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지우의 말투나 표정 그리고 행동은 요즘 더욱 애교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두루 사랑을 받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지난주에는 선생님의 동화구연도 듣고 일기예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배웠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는 눈사람과 크리스마스트리도 그렸습니다.

큼직한 플라스틱 목걸이를 목에 걸고 두 손과 손가락까지 동원해

애교스런 표정을 짓는 장면도 있습니다.

교통순경 제복을 입고 모자를 쓰니 제법 의젓해 보이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고 친구들과 놀 때면 신나는 모양입니다.

내일은 할애비와 만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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