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화성 목장카페와 공룡알 화석지 방문
(2021.3.14.)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 아침부터 하늘정원 화단정리에 나섰더니, 새싹이 한창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엔 소민이네가 화성 목장카페와 공룡알 화석지에 다녀왔다며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었습니다. 소민이의 행동과 사진에 대한 설명도 함께 보내와 올려놓습니다.
<화성에 목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차를 마시면 나귀에게 먹이로 줄 수 있는 당근을 한 컵 가득 줘요. 소민이가 그전에 다른 곳에서 동물에게 먹이를 줄 때는 살짝 겁을 내더니, 오늘은 긴 꼬챙이에 당근조각을 찍어주니 겁내지 않고 계속 주려했어요. 자기가 준 걸 나귀가 먹었다며 자랑하고 신나했어요. 나귀 외에 젖소, 닭, 새, 개들도 있어 다 인사해주고 왔답니다.
화성 ‘공룡알 화석지’는 5시 마감이고 4시 반까지 입장인데, 4시 반에 도착해 겨우 들어갔어요. 양옆으로 억새밭이 있어 풍경도 예쁘고 산책하기 좋았답니다. 마감시간이라 관람객이 없어서 소민이는 마스크를 벗고 기념촬영을 많이 했답니다.>
(화성 목장카페)
(공룡알 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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