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하츄핑’ 사랑
(2023.3.14.)
어멈이 지난 일요일 촬영한 가족모임 사진을 보내주면서, 소민이랑 목동 현대백화점에 들렀던 사진(3.12일)도 전송했습니다. 어떤 사진인가 했더니 소민이가 ‘티니핑’ 캐릭터인 ‘하츄핑’이랑 함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츄핑은 소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다며 무척 자랑스러워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라면 장난감이나 모형, 공연 등을 가리지 않고 가까이하고 싶은 시기인가 봅니다.
할애비는 소민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통해 티니핑이란 단어는 알고 있었지만, 하츄핑이란 이름은 생소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티니핑에는 하츄핑, 바로핑, 아자핑 등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우가 예전에 가지고 놀던 ‘포켓몬’에도 ‘파카추’ 등 여러 캐릭터가 있던 기억이 납니다. 어른들은 캐릭터 이름을 외우기도 어려운데, 아이들은 캐릭터의 명칭과 특징을 인식하고 기억해 쉽게 구분할 수 있나 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유연한 인지능력이 그런 차이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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