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짐보리’ 가다
(2013.3.16)
요사이 할애비가 준모(俊模) 덕분에 점점 유식(?)해지는 것 같습니다.
틈틈이 유아의 심리와 관련된 자료들도 찾아보게 되고 오늘은 ‘짐보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준모가 주말에 놀이시설이 있는 어디에 간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짐보리’인지 ‘잼버리’인지 헷갈렸답니다.
새아기에게 물어 ‘짐보리’에 간다는 것은 알았는데 ‘짐보리’가 무엇인지 몰라 찾아보았더니
놀이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의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기관인 모양입니다.
새아기가 보내준 사진을 보니 준모가 ‘짐보리’에 가서도 개구쟁이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양입니다.
부모와 유아들이 둘러앉아서 노는 장면에서도 준모가 가운데 들어가 주인공 노릇을 하고 있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놀이를 할 때에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맨 먼저 나가서 건넜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준모가 유아용 세면대에 들어가려고 힘을 쓰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준모는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달하여 적정한 시기가 되어 집중력을 키워주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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