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정/둘째 해

사진 모음(공원, 짐보리, 장난감 매장)

돌샘 2013. 4. 8. 22:39

 

사진 모음(집앞 소공원, 짐보리, 장난감 매장 등)

(2013.4.8)

4월 둘째 주이지만 꽃샘추위로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하다.

아침나절에 새아기가 카카오톡으로 안부도 전하고 준모 사진도 보내왔다.

준모는 감기가 나았는지 궁금했는데 때마침 소식을 전해왔다.

나도 지난주에는 둘레길을 제법 장시간 걷고 방에 있는 화분들을 옥상에 옮기느라

밤늦게까지 무리를 하였더니 꽃샘추위와 더불어 감기가 찾아와 고생중인데

준모는 유아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할 터인데다가 항상 활동적이라 다소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었는지

장기간 감기가 떨어지지 않고 있었는데 거의 나아간다니 다행스럽다.

처음 사진은 집 앞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는 사진인데 걷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제법 큰 아이 같다.

두 번째 호피무늬 운동복을 입은 사진중 앞의 4장은 짐보리에서 운동을 하는 장면 같으며

5번째 사진은 준모가 침실에서 ‘예쁜짓’을 하는 모습입니다.

외갓집에서 배운 애교스런 표정을 짓는 동작으로 볼에 검지를 갖다 대고 살짝 웃으며 귀여움을 부린답니다.

세 번째 사진들은 백화점 장난감 매장인데 피아노를 치는 모습은 연주를 제법 진지하게 하는 듯한 자세이고

유모차에 인형을 태우고 밀어주는 모습은 동생을 태우고 밀어주듯이 한결 여유가 있고 의젓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여러 명의 아이, 부모들과 같이 하는 사진에서 비누방울이 날리는 장면을 보면 문화센터 같기도 한데

준모가 명찰을 달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모임인 것 같기도 하답니다.

다음에 본가에 오면 어딘지 물어 보아야 되겠습니다.

 

 

 

 

 

 

 

 

 

 

 

 

 

 

 

 

 

 

 

 

 

 

 

 

 

 

 

 

 

 

 

 

 

 

 

 

 

 

'거연정 > 둘째 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출하고 싶어요  (0) 2013.05.03
버턴을 눌러야 작동해요  (0) 2013.04.15
볼 때마다 점점 똑똑해져요  (0) 2013.04.08
비행기도 타고 물놀이도 했어요  (0) 2013.03.25
만 한 살이 되었어요  (0)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