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출장/발틱 3국(2013)

발틱 3국 여행6(라트비아 룬달레성, 투라이다성)

돌샘 2013. 8. 10. 18:17

발틱 3국 여섯째 날

(2013.7.20~7.28)

숙소가 5성급 호텔이였지만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아 윤정이와 카카오톡을 주고 받느라

와아파이가 비교적 잘 되는 현관문 앞에 주저 앉아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다시 국경을 넘어 라트비아의 바우스카 지역에 있는 룬달레 성을 구경하였는데

그 모양이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닮았다고 한다.

황금의 방, 무도회장, 유물전시장 등을 관람하고 성내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자유시간에 다시 내부에 들어가 창가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하고 사진에도 담았다.

입장권으로 1회 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나왔는데 동일 입장권으로 재입장이 가능한지

현지가이드에게 물었으나 잘 모르는 모양인데 우리부부가 재입장을 하여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버스를 타고 시굴다로 이동하여 투라이다 성을 구경하고 타워에 올라가 가우야 국립공원의 전망을 사방으로 둘러 감상했다.

노래공원에 전시된 조각들을 보며 공원을 산책한 후에 전설속 '사랑의 동굴'을 관광하고 숲속에 위치한 조그만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저녁과 다음 날 아침에 주위를 산책하였는데 숲속의 카페, 음식점 등은 잘 꾸며져 있었고

공원과 놀이터는 조경이 잘 되어 있었으며 시굴다 기차역은 깨끗하고 아담하게 꾸며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