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짐보리에 갔어요
(2013.11.26)
오늘은 준모가 할머니와 함께 짐보리에 갈 예정이었으나 할머니가 지난밤부터 심한 복통으로
몸이 불편하여 오전에만 준모를 볼보고 아범이 회사에 반차를 내어 교대를 하였습니다.
오후에 아범이 짐보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는데 큰 그릇에 담긴 얼음을 숟가락으로 떠서 컵에 담기도하고
여러 가지 물감으로 도화지에 신나게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준모는 무엇을 그렸는지 몰라도 도화지 전체가 꽉 차도록 빈틈없이 열심히 그렸고
오늘이 평일이라 그런지 사진에 나오는 보호자 중에 남자는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준모가 집에 돌아와서 아빠가 준 생크림케이크를 먹는 사진을 보니 맛이 좋다는 표정이 묻어납니다.
준모야!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준모와 할머니 모두 건강하여 짐보리에 가서 재미있게 놀다가 오세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또래의 친구도 사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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