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주사 맞으니 아파요
(2015.6.22)
아파트 옆집 실내공사로 소음이 심하여 지우가 할머니 집으로 잠깐 피신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옹알이도 하며 할머니와 잘 놀았지요.
그런데 오후에는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주사 맞을 때와 맞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답니다.
지우가 보통 때는 오래 동안 울지 않는데 오늘 특별히 많이 운 것은
엄마와 할머니가 옆에 있으면서도 아프게 하는 사람을 말리지 않았으니 더 서러웠나(?) 봅니다.
할애비는 우리 지우의 우는 모습도 이쁘기만 합니다.
준모가 노리안에서 돌아온 후에는 오빠가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잘 돌봐주었습니다.
지우가 할머니와 우유 먹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우야! 예방주사 맞을 때 아프기도 하고 엄마와 할머니가 말리지 않아 서러웠니?
예방주사는 많이 아프지 않도록 미리 맞는 주사이니 조금 참고 오래오래 건강해야 된단다.
이번 토요일에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 안녕~ 우리 공주님...
(오빠가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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