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 째 이야기
(2015.6)
6월 23일(탄생 93일 째) 지우가 몸을 옆으로 틀면서 색다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뒤집기를 하려고 시도하는 모양입니다.
등 쪽이 보이는 사진에는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인데
앞쪽에서 찍은 사진은 엄마를 보며 웃고 있는 표정입니다.
오늘은 뒤집기를 중간에 그쳤지만 완성하는 날에는 곧 알려달라고 새아기에게 부탁해 두었습니다.
25일 사진은 지우가 오빠와 사이좋게 놀고 있는 사진입니다.
오빠도 ‘지우야~’ 하면서 다정하게 불러주고 지우도 오빠를 보면 미소를 짓는다고 합니다.
탄생 초기에는 오빠가 샘을 내면 어쩌나하고 염려도 하였지만
정다운 남매로 우애롭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26일에는 할머니가 돌봐주러 가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였답니다.
사진은 누워있는 모습이지만 동영상은 지우가 뒤집기를 하려는 듯 예비동작을 취하는 장면과
남매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담겨있답니다.
(6월 23일 : 뒤집기를 하려는 동작)
(6월 25일 : 남매간에 우애로운 모습)
(6월 26일 : 지우의 뒤집기 시도와 남매간에 우애로운 모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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