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샘 이야기/여행과 답사(2010)

태능 배꽃

돌샘 2010. 10. 11. 23:30

아들과 함께한 태능 배꽃과 숯불갈비

 

태능에 아들과 함께 가족이 돼지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배꽃이 한창이라 포즈를 취해 봤다.

멀리 불암산이 눈에 들어 왔다.

옛날 학창시절 태능에는 배꽃이 일년에 두번 핀다고 했는데...

봄에는 진짜 배꽃이 들판 가득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서울공대생들과 데이트하는 이대생들이 많이 와서 그렇다고 했었다.

먼 옛날의 이야기다.

봄엔 태능에 야유회를 가고

가을엔 배밭에서 미팅을 하던 시절이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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