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한 주일
(2017.10.20.)
오후에 새아기가 지우의 어린이집 일주일 활동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처음 어린이집에 갈 때는 엄마와 떨어지는 과정도 걱정되었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며 제대로 지도할 수 있으련 지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지우가 배우는 각종 학습내용과 외부견학 그리고 학부모와 연락사항 등을 알게 되면서 믿음이 생겼습니다.
지우의 얼굴표정과 행동을 보면 어린이집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사진에는 스티커 붙이기, 장난감 놀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장난감 놀이 사진에는 다른 아이 앞에 놓여있는 것을 가져오려는 장면도 보입니다.
그리고 공 던져 넣기, 볼링하기, 공차기 등 운동을 하는 장면과 블록놀이,
동화 구연 듣기, 가면 쓰기와 보자기 놀이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학부모 통신내용을 보니 지우가 집에서 젤리나 초콜릿과 같은 과자를
간식으로 챙겨가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나 봅니다.
교실창문을 열면 감나무가 보이는데 선생님께 감이 열렸다고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외갓집 밭에서 오빠와 감을 따 맛있게 먹던 기억도 되살아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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