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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족여행1(정선장날, 탄광 박물관)

정선장날, 탄광 박물관 정선장날 볼거리가 많다하여 장날에 맞추어 가족여행을 떠났다.장터를 구경하고 짚 공예품도 몇가지 샀다. 탄광박물관을 구경하고 처음으로 레일바이크도 타보았다.바이크 탑승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레일바이크를 간신히 탔는데,맨 뒷쪽 바이크를 타는 바람에 재미는 더 있었다.중간에 위치한 바이크는 앞뒤쪽의 바이크와 속도를 맞추며 가야하는데 맨 뒷쪽 바이크는 뒤에 오는 바이크가 없으니 자유롭게 즐길 수가 있었다.

대관령 양떼목장(1)

딸과 함께한 대관령 양떼목장(1) 여행을 갈 때 딸과 함께하려면 아빠가 딸에게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한다.이번에는 대관령 양떼목장에도 가는 조건으로 동해안 일대 여행에 딸이 동참하기로 했다.영동고속도로 옛길 대관령 휴게소 부근에 이르니 주변이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가득 차 움직이질 않았다.무슨 행사가 있나 하고 내렸는데 다들 양떼목장에 가는 모양이다.목장에 가는 길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바람까지 몰아쳤다.양떼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 비도, 바람도, .....다음 여행을 위해 딸에게는 추억에 남는 좋은 여행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태백 열차여행

태백 열차여행(태백, 영주) 한겨울 새벽에 영등포역을 출발하여 태백을 거쳐 영주를 다녀오는 당일 왕복 관광열차를 탔다.눈이 내리지 않은 겨울이라 경치가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기차를 타고 강원도 여행을 하게 되어 마음이 설렜다.그러나, 기대와 달리 종일 기차만 타는 여행이라 지루했다.관광객들을 유혹할 수 있는 일정개발과 편의시설의 확충이 필요해 보였다.

해운대 가족나들이

해운대 가족 나들이(동백섬, 송정 해수욕장) 2008년 초 해운대 동백섬에 다녀왔다. 멀리 오륙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주변에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산책로가 다소 불편했지만 호젓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개발은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 달맞이 고개를 넘어 송정해수욕장에도 갔었는데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었다. 아들, 딸과 함께한 오붓한 가족여행이었다.

N서울타워

N서울타워 예전엔 남산에 있다 하여 그냥 남산타워로 불렀는데, 요즘엔 N서울타워라 부르는 모양이다. 남산타워에 몇 번 올랐지만 사진으로 남아있는 것은 이것 뿐이다. 아빠들은 딸은 좋아 한다지... 같이 간 가족중 다른 사람들의 사진은 보이지 않는다. 첫번째 사진 유리창에 동생의 사진은 찍어 주는 오래비의 모습이 비친다. 엄마가 테이블에 앉아서 웃고 있는 모습도 희미하지만 알아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