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어린이집 16주차 생활
(2021.6.14.~6.17)
소민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지 16주차를 맞았습니다. 주 초반에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했는데, 콧물이 살짝 나는 감기 기운이 있어 금요일엔 집에서 쉬었다고 합니다. 혹시나 감기가 전염될까봐 친구들을 배려한 조치였답니다. 집에서 쉬던 날은 몸이 불편한 탓인지 투정이 늘었다고 합니다. 일요일 영상통화를 하는 도중에 기침소리가 들려, 누가 기침을 하는지 물었더니 소민이가 엄마가 기침을 한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점프하고, 다양한 촉감을 만지는 활동도 하고, 물감을 짜서 ‘데칼코마니’도 했어요. 물풍선을 만져보고, 작은 분무기에 물을 넣어 풀에 뿌려보는 활동도 했어요. 분무기를 누르며 물을 뿌리는 걸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누르기 어려워하더니 여러 번 시도해서 성공했다 하네요.
금요일엔 어린이집을 쉬고 집에 있었는데, 매일 뛰놀던 ‘방방이’는 안 뛰고 책을 읽거나 정적인 놀이 위주로 하네요. 콧물이 살짝 나고요. 아픈지 투정이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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