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모 넓은 세상에 나가다
(2012.12.2)
새아기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준 준모 사진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오늘은 준모가 아빠, 엄마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문화센터에 갔답니다.
준모는 기어 다니고 가구를 붙잡고 걷기 시작한 후부터는 아파트 거실이 너무 좁게 느껴지고 답답했답니다.
문화센터라는 넓은 세상에 나아가니 장소도 넓고 같은 또래의 아기들도 많이 나와 있어 신이 났답니다.
준모는 모처럼 물 만난 물고기 아니 비와 구름을 타고 승천하는 용(龍)처럼 문화센터를 휘젓고 다녔답니다.
처음으로 비누방울 놀이를 해보고 토끼모자도 쓰보고 선생님이 서있는 강단에도 기어가보고
다른 아이들과 사귀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흐뭇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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