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랜드와 쥬라기 박물관(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8.2.3.)
‘손주들이 안면도에 다녀온다고 했는데 잘 다녀왔나?’하고 궁금해 질 무렵,
새아기가 잘 다녀왔다며 소식과 사진을 보내 주었습니다.
서산 버드 랜드에 들렀다가 안면도에 있는 쥬라기 박물관에도 다녀온 모양입니다.
아범은 운전하느라 피곤했겠지만 준모와 지우는 아빠와 엄마의 배려 덕분에
전시관과 박물관을 두루 구경하며 견문을 넓혔답니다.
버드 랜드에서는 실내의 새 모형과 박제 그리고 새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과 영상들을 구경했습니다.
야외 언덕으로 올라가는 비탈길에는 편안하게 목재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바닥에 입체적으로 그려진 출렁다리에서는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스릴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야외에도 섬세한 새 모형들이 있어 지우는 부리를 만져보고 준모는 새 흉내를 내어 보았습니다.
쥬라기 박물관에는 여러 종류의 공룡 뼈 조립물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타볼 수 있는 공룡모형도 있어 준모와 지우가 번갈아 타 보았습니다.
준모는 공룡화석 체험학습에 참여하여 열심히 화석 본을 떠보았답니다.
화석 본뜨기 작업이 재미있었는지 더 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버드 랜드)
(쥬라기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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