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탄생~100일

탄생 셋째 주

돌샘 2019. 3. 8. 21:50

탄생 셋째 주

(2019.2.26~3.4.)

소민이는 탄생 셋째 주에 황달로 성애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광선치료를 받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인큐베이터 안에서 광선을 쐬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3월 1일에는 황달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경과를 지켜보았답니다. 엄마가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우유를 먹이고 아빠가 트림을 시켰답니다. 3월 2일에는 퇴원을 하여 아빠, 엄마와 함께 산후조리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저귀를 갈고 나자 기분이 좋은지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3일, 일요일에는 외조부모가 산후조리원으로 찾아가 면회를 했습니다. 잠을 자고 있었지만 입을 오물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생아일 때 얼굴이 붉으면 피부가 희다고 하는데 소민이는 피부가 하얀 미녀가 될 모양입니다. 21일째 되는 날 소민이의 사진을 보면 젖살이 오른 듯 얼굴이 통통해진 모습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며칠 떨어져 있었으니 아빠, 엄마와 함께 있는 게 더욱 좋은가 봅니다.

 

소민아!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 사랑이 바로 행복의 시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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