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탄생 100일~1세

소민이의 뒤집기

돌샘 2019. 6. 28. 21:15

소민이의 뒤집기

(2019.6.17.)

회사에 출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소민이 엄마로부터 카톡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소민이가 방금 처음 뒤집었어요ㅎㅎ’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 축하한다. 이제 힘이 생겼으니 행동이 일취월장 하겠다.’라는 답신을 보냈습니다. ‘네ㅎㅎ쓰레기 버리러 간 사이에 해서 동영상을 아쉽게 못 찍었네요ㅎ’하는 회신이 왔습니다. 그러잖아도 소민이가 뒤집기를 할 월령이 되었지만 소식이 없어 궁금하던 차에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할애비가 나이 들어 형광등(?)이 되고 보니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면 자리에 없었을 텐데 뒤집기 한 것은 어떻게 알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일주일 뒤인 어제(6.24일)야 뒤집기 성공하던 날과 그 다음날 동영상을 전송받아 블로그에 올립니다. 소민이가 엎드려 있는 사진도 힘이 있고 기분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소민아! 축하해~ 매사에 서둘지 말고 차근차근 잘해 나가거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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