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탄생 100일~1세

소민이의 2박3일 여름 나들이

돌샘 2019. 8. 9. 22:28

소민이의 2박3일 여름 나들이

(2019.8.2.~4)

소민이는 한여름 피서철을 맞아 제천에 있는 ‘리솜포레스트’라는 곳으로 2박3일간 나들이를 갔습니다. 공기 맑은 한적한 숲속에 깨끗한 숙박시설과 힐링스파가 잘 갖추어져 편안하게 놀고 쉴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스파에서 물놀이를 하며 오후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소민이는 플라밍고 튜브 타는 것도 좋아했지만 아빠가 물속에서 살짝 들어 올리는 물장난을 하자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스파 사이로 보이는 짙은 녹색 숲은 유난히도 싱그러워 보였습니다. 외사촌 오빠와 언니가 밤늦게 도착했지만 소민이는 물놀이로 피곤해 깊은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 소민이가 일어나자 오빠와 언니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소민이가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얼굴을 가리지 않고 즐거운 표정을 지어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소민이는 오늘도 플라밍고 튜브를 타며 신나는 듯 웃으며 물놀이를 했습니다. 지우언니도 팔 튜브를 하고 놀다가 플라밍고 튜브를 타 보았습니다. 외삼촌 가족과 함께 스파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에 올라가서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셋째 날 오전에는 사촌 오빠, 언니와 헤어지고 단양 쪽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산속에 있는 전망 좋은 예쁜 카페에 들러 사진도 찍으며 놀다가 상경했답니다. 소민이가 아빠와 단둘이 찍은 사진에는 예쁜 선 캡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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