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정선, 제천 여행

소민이의 정선, 제천 여행

(2021.5.18.)

소민이네의 이번 여행은 제법 긴 일정으로 이어졌습니다. 2박 3일간 강릉과 평창 여행을 마치고, 연이어 정선 ‘아라리촌’과 ‘병방치 전망대’, 제천 의림지와 교동민화마을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소민이의 체력이 괜찮은 듯, 지치지 않고 여행일정을 잘 소화한 모양입니다. 소민어멈의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정선 아라리촌에 들러 양반증서를 받고 인증샷도 찍었어요. 소민이가 동상을 보면 인형이라며 달려가서 만져봤답니다. ‘병방치 전망대’까지는 계단이 꽤 가팔라 힘들었는데, 전망대에서 주변 경치를 바라보고는 와볼만하다며 감탄했답니다.

 

제천 의림지에서는 소민이가 입구의 조형물에만 머물려 하고, 안에는 안 들어가려 해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이며 달래서 들어갔답니다. 용추폭포를 구경하고, 소민이는 민들레 홀씨를 발견하여 후~ 불며 즐거워했답니다. 솔밭공원은 시간이 남아서 들린 곳인데, 소민이가 냇가에 조약돌을 던지며 이날 여행 중 가장 즐거워했답니다. 공원 뒤편에 하얀 데이지 꽃이 예쁘게 피어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벽화마을인 교동민화마을을 둘러보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정선 아라리촌, 병방치 전망대)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교동민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