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의 안면도 피서
(2021.8.14.~8.15)
소민이네는 안면도에 있는 ‘리솜리조트’에 숙소예약이 돼,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조부모와 함께 다녀왔는데, 해변을 산책하고 물놀이하는 행동과 태도에는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은 모양입니다. 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을 정리해 놓습니다.
<수영장에서 ‘플라밍고 튜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탔어요. 처음엔 미끄럼틀 타는 것이 무섭다고 시도를 안 하다가, 한번 타보니 재밌는지 수십 번을 탔답니다. 높은 곳에 설치된 큰 물통에서 한꺼번에 쏟아지는 물은 더욱 더 무서워하다가 물놀이를 한참 하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는지 엄마, 아빠랑 같이 물벼락(?)을 맞기도 했답니다. 저녁엔 바닷가에서 일몰도 봤어요. 다음날 오전엔 리조트 안 ‘키즈플레이’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했어요. 작년엔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하더니 올해는 자기가 허리까지 잠기는 곳으로 끌고 들어가 파도 맞기를 했답니다. 파도 맞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한참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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