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손자를 보고 싶은 마음
준모를 직접 본 지 열흘 정도 지나니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아범, 어멈에게 저녁에 준모를 대리고 본가에 잠깐 들러 가도록 청하였다.
지난번에 준모를 본 후에10일 정도의 짧은 시일이 흘렀지만
얼굴중에서 볼의 살이 좀 빠진 것 같고
눈동자 움직임이나 행동은 한결 또렸해진 느낌이 든다.
다리에 힘도 제법 붙었고...
전에는 '으앵~'하고 갑자기 소리를 내어 울곤했는데
이번에는 울먹 울먹하고 전조를 나타낸 후에
소리를 내어 우는 점도 달라진 것 같다.
고모가 외출하여 이날은 준모 사진을 직접 찍지 못하였고
몇일 전 스마트 폰으로 보내온 사진을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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