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탄생 100일~1세

보고 싶은 마음

돌샘 2012. 6. 23. 14:11

(6월 16일)

손자를 보고 싶은 마음

준모를 직접 본 지 열흘 정도 지나니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아범, 어멈에게 저녁에 준모를 대리고 본가에 잠깐 들러 가도록 청하였다.

지난번에 준모를 본 후에10일 정도의 짧은 시일이 흘렀지만

얼굴중에서 볼의 살이 좀 빠진 것 같고

눈동자 움직임이나 행동은 한결 또렸해진 느낌이 든다.

다리에 힘도 제법 붙었고...

 

전에는 '으앵~'하고 갑자기 소리를 내어 울곤했는데

이번에는 울먹 울먹하고 전조를 나타낸 후에

소리를 내어 우는 점도 달라진 것 같다.

고모가 외출하여 이날은 준모 사진을 직접 찍지 못하였고

몇일 전 스마트 폰으로 보내온 사진을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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