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외갓집, 독서
새아기가 스마트폰으로 보내준 준모 사진에 간단한 설명을 붙여 정리하였답니다.
준모의 사진을 보는 것은 할애비로서 큰 즐거움이랍니다.
기록한 날짜는 사진을 보내준 날짜를 기준으로 하니 촬영 날짜와 조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준모 집
(2012.11.1)
준모가 장난감 자기 집 대문을 들락거리면서 이런저런 장난감도 만져보고
소풍 나온 것처럼 무엇인가 열심히 먹기도 하네요.
놀이에 열중하다가도 필요할 땐 센스있게 사진 포즈도 살짝 취해주었답니다.
외갓집
(2012.11.6)
준모가 외갓집에 가서 거실 장식장에 손을 올리고 서있는 모습은
잘 걸어 다니는 두세 살 된 아이의 자연스런 행동같이 보이는군요.
소파 위에서 준모가 리모콘을 가지고 노는데 양다리를 여자애들이 무용을 배울 때 흔히 연습하는
가랑이 찢기(?) 모양과 유사하게 짝 벌리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아프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독서
(2012.11.6)
준모가 독서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얼굴표정도 제법 진지하고요.
책을 보다가 책장을 찢었는데 아마 독서를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딱지치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준모야! 필요하면 딱지는 할애비가 다음에 다른 종이로 만들어 줄테니 읽는 책은 찢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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