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오늘은 새아기가 스마트폰으로 보내준 준모 사진을 보고 간단한 설명을 붙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2012.10.17)
준모는 오늘 창밖에 가을이 찾아오는 모습을 바라보기도 하고 현관 옆 바구니에 무엇이 들었는지
생수는 몇 병인지, 생수뚜껑은 무슨 색깔인지 관찰하면서 혼자서도 잘 놀았답니다.
마지막 2장의 사진은 물티슈를 3개 담은 무거운 바구니를 혼자 들고 벌써 아빠에게 효도하는 장면이랍니다.
준모야! 효(孝)는 백행(百行)의 으뜸이라 하였느니라...
(2012.10.23)
준모가 침대와 벽 사이에 스스로 끼이면 엄마가 달려와 올려주는 것을 알고는 올려놓으면 웃으며 내려가기를 반복하면서
엄마와 장난을 치는 모습과 걸레를 잡고 엄마 청소를 도와주는 의젓한 장면이랍니다.
마지막 3장의 사진은 준모가 쇼파에 올라가는 장면인데 얼굴을 쇼파 위에 대고 가슴을 측면에 붙인후
까치발을 한 상태에서 왼쪽 발을 먼저 위로 들어 올려 쇼파에 올라간답니다.
준모야! 너의 재주가 대단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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