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나들이(할머니가 전한 이야기)
(2016.4.6.)
퇴근 무렵에 카톡 신호음이 요란하게 울려 열어보았더니
뜻밖에 집사람이 보내준 귀여운 손주들 사진이 담겨있었습니다.
예전엔 손주들 돌보러 가는 날이면 놀고 있는 귀여운 사진들을 보내주곤 했는데,
이제는 아이들 활동범위가 넓어져 사진 찍느라 정신을 팔 때
혹시 위험한 일이 생길까봐 안전하게 볼보는 일에 전념하기로 약속을 한 까닭이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오늘은 할머니와 손주들 외에 새아기와
이모, 이종도 동행하여 안심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나 봅니다.
이웃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원정을 간 듯 보지 못했던 놀이시설도 보입니다.
놀이시설이 다양하니 준모가 놀기에 좋았다고 합니다.
모두들 집에 돌아가려고 할 때도 준모는 더 놀고자 하였답니다.
자주 접하는 놀이보다는 색다른 놀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도 더하겠지요.
지우도 할머니에게 안겨 뭐가 좋은지 크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조금 더 크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빠와 함께 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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