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유 코카사스 3국 여행을 마치며
(2024.10.16.~17)
관광은 끝났지만 여행은 계속되었다. 직항편이 없으니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틀을 공항과 비행기에서 보내야 했다. 아르메니아 예례반 공항을 출발해 약 3시간의 비행 끝에 두바이 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짐을 찾아 인천공항으로 가는 1터미널로 이동하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출국 수속을 밟았다. 22시 반(현지시간)에 두바이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낮 12시(국내시간) 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 나가는 패키지 해외여행이라 처음에는 건강상 문제점이 발생할까봐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8박 10일 동안의 여행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나니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는 듯하다. 두바이를 경유한 코카사스 3국 여행은 일정이나 관광 내용은 무난했지만 국경통과는 난제중의 난제였다. 이번 여행을 마치고 나니, 앞으로 좋은 여행코스가 개발되면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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