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함께하는 일상
(2013.10.2~10.10)
준모는 식사를 할 때 각종 전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요리를 할 때부터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처음 사진들(10.2)은 저녁에 전을 먹고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양치질도 하고
식탁에 올라가서 숟가락으로 장난을 하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두 번째 사진들(10.4)은 낮에 할머니와 외출하고 돌아와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웃는 모습과 오후에 외출하여 집 앞 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세 번째 사진들(10.7)은 오후에 할머니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10월 8일은 준모가 할머니와 지하철을 처음 타 본 날입니다.
유모차를 탄 채로 2구역을 타고 가서 되돌아왔는데 준모가 가만히 앉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고 합니다.
예전에 할머니와 지하철역에 산책 갔을 때 지하철 타러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고는
준모도 들어가려고 했다는데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나봅니다.
두 사람만 외출했기에 할머니가 준모의 안전을 챙기느라 사진은 찍지 못한 모양입니다.
마지막 사진들(10.10)은 저녁을 먹고 준모가 할머니에게 애교도 부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준모 할머니의 준모사진 촬영하는 솜씨가 일취월장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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