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2014.9.9)
추석 다음날 상경하여 어머님께 잘 도착하였다는 전화를 드리고
아범에게 ‘준모는 잘 노느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잘 놀고 있으며,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는 문자와 사진이 전송되어 왔습니다.
사진들을 훑어보니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놀러간 모양인데
준모가 양과 염소에게 건초를 먹이고 원숭이 우리 앞에서는 무엇인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린이동물원 모형물 앞에 서서는 기분이 좋아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준모가 아빠와 함께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나들이를 다니기 시작한 후부터는
아빠 말을 더욱 잘 듣는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잘 키우는데 지름길은 없으니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금 당장보다는 한 단계 앞을 내다보고 지도하는 안목을 키워야겠지요.
'손자 > 2~3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아버지와 짧은 만남 (0) | 2014.09.30 |
---|---|
고모가 사 준 장난감 (0) | 2014.09.26 |
추석 (0) | 2014.09.20 |
추석 차례 지내러 마산 갔어요 (0) | 2014.09.17 |
절하고 용돈도 받았어요 (0) | 2014.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