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귀여워요
(2015.4)
새아기가 보내준 지우의 사진 중에 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 두 장 있었습니다.
의젓한 오빠 노릇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 할애비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습니다.
정성스럽게 두 손으로 젖병을 잡고 동생에게 조심스럽게 우유를 먹여주는 장면과
장난감 스마트 폰으로 누워있는 동생의 사진을 찍어주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할머니와 고모도 그 사진을 보고 감탄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할머니와 슈퍼마켓 갈 때 할애비에게 안겨 ‘하부! 팔 아파? 괜찮아?’하고
몇 번이나 물으며 배려하던 준모의 따뜻한 마음과 오버랩 되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네 살배기 우리 손자 ‘짱’입니다요.
(사진은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순서를 바꾸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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