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정/여섯째 해

태권도 사랑

돌샘 2017. 7. 4. 20:11

 

태권도 사랑

(2017.6.30.)

준모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좋아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동작을 익혔나봅니다.

발차기를 하면 발이 높이 올라가기도 하고 옆으로 쭉~ 뻗기도 하여

할애비와 노는 장면에도 멋지게 발차기하는 모습이 실려 있기도 하지요.

지우도 오빠 영향을 받아서인지 율동에 맞춰 태권도 자세를 취하는 춤을 곧잘 춥니다.

준모가 태권도 학원에 다닌 지 한 달 남짓하여 심사를 받은 모양입니다.

새아기가 보내준 준모의 태권도 품새 동작 사진과 동영상에는 씩씩함과 의젓함이 묻어납니다.

개구쟁이 준모는 어디 갔을까요?

지금은 흰 띠를 매고 수련을 하지만 승급을 하면 노란 띠, 파란 띠 순으로 바뀌고 실력도 향상되겠지요.

띠의 색깔은 오방색에서 비롯하여 일부 변형되었다는데

어린이들의 흥미와 동기유발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준모야! 노력 많이 하고 힘썼다.

띠의 색깔이 원하는 대로 바뀌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스포츠는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최고란다.

준모 도련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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