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2017년

어린이집과 축구교실

돌샘 2017. 7. 16. 20:03

어린이집과 축구교실(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7.7.14.)

금요일은 일주일의 마지막 근무일이자 손주들의 사진을 보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날이기도 합니다.

새아기가 지우의 어린이집과 준모의 축구교실 이모저모에 관한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지우는 아직 어린이집 적응기간이지만 혼자서 한 시간정도 놀다가 오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알림장으로 지우의 행동에 관한 설명과 사진을 올려주었습니다.

지우는 교실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며 잘 적응해 나간다고 합니다.

특히 예쁜 발레복을 입고 거울을 보는 장면은 깜찍하고 귀엽습니다.

공주님이라 예쁜 치마와 머리핀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벤치에 앉은 모습은 어린이집으로 가는 도중 아파트 내에서 촬영했답니다.

지우는 어린이집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어른들께 상냥하게 인사를 잘 한다고 합니다.

인사는 어린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중요한 인성교육 내용중 하나인데 스스로 잘 한다니 기특합니다.

준모도 인사를 곧잘 하는데 남매가 착하고 좋은 기질을 타고난 모양입니다.

 

뒤쪽의 사진은 준모가 축구교실에서 공을 차는 장면의 사진입니다.

태권도 할 때도 나타났지만 하체의 힘이 좋아 공차는 모습에도 활력이 넘쳐납니다.

지난번 준모가 태권도 도장에 다닌 지 한 달 남짓하여 승급 심사를 받았는데

무난히 통과하여 노란 띠를 매고 수련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도련님! 축하해요.

 

(지우의 어린이집)

 

 

 

 

 

 

 

(준모의 축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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