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다섯째 주 (2019.3.18.) 소민이가 탄생한지 다섯째 주가 되자, 행동의 활동 폭이 넓어져 부모의 손길이 바빠지고 행복도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29일째 되는 날에는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아빠, 엄마가 목욕 교육을 받으며 소민이 목욕을 시켰습니다. 소민이를 재우다 아빠도 곁에서 그만 잠이 든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30일째 되는 날에는 드디어 조리원을 떠나 편안한 집으로 왔습니다. 침대에 눕혀놓으니 자기 집이라는 걸 알기라도 하는 양, 신나게 손과 발을 움직여 옷이랑 덮어놓은 이불을 걷어내었습니다. 몸을 좌우로 움직여 회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초점책도 열심히 보았답니다. 31일째는 집에서 처음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BCG와 B형 간염 2차 예방접종도 받았습니다. 엄마는 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