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3) 셋째 날(카약 타기, 카페) (2018.8.19.) 지난밤에 준모가 몸이 불편하여 모두들 잠을 설쳤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이자 상쾌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준모의 변함없는 다트 사랑으로 남자들 세 명은 아침부터 다트 게임을 하러 가고, 부득이 여성 세 명은 숙소 주변 산책에 나섰습니다. 준모가 다트 게임을 하며 화살을 던지는 동작에 불편함이 묻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자 팔이 아픈지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떠받히며 간신히 화살을 던졌습니다. 지난밤에 준모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던 것은 다트 게임에 의한 과도한 화살 던지기가 그 원인임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준모를 설득하여 다트 대신 다른 오락게임(자전거 타기)을 하도록 권했습니다.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