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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일 기념사진 및 뒤집기 동영상

탄생 100일 기념사진 및 뒤집기 동영상 '스튜디오'에서 찍은 준모 탄생 100일 기념사진이 나와 올려 놓습니다. 포즈를 취하고 찍는 스튜디오 사진과 순간을 포착한 스냅 사진은 상호 장단점이 있으므로 두가지 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뒤에 첨부한 동영상은 준모가 탄생 86일째 되는 날인 2012.5.20일 조부모와 고모 앞에서 여러번의 시도 끝에 뒤집기에 성공하여 칭찬을 받는 내용입니다. (준모 뒤집기 성공 동영상)

성묘(2012년 6월 16일)

2012년은 아버님 기일이 6월 15일(음력 4월 26일)이다.제사를 모시고 다음 날 오전에는  아버님 산소와 조부모님 산소에 들러 그 동안 있었던 집안 일들을 고하고 상경하였다.산소 부근에는 들국화(개망초)와 억새 꽃이 피어 있었다.전에는 산소 부근에 억새풀이 없었는데 기후변화 탓인지억새풀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추석 전 벌초할 때까지는 풀들이 무성할 것 같다.

조부모의 재롱?

2012. 6. 06일 오늘은 새아기 생일이다. 아범, 어멈 저녁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오후에 준모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봐주기로 하였다. 준모는 이제 제법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기분상태는 크게 다음의 5 단계로 분류할 수 있을 듯 하네요. 1. 최상의 상태로 소리를 내거나 잇몸을 드러내고 웃는다. 2. 웃음을 머금은 상태로 손발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잘 노는 상태. 3. 무표정한 상태로 기분의 UP 또는 DOWN으로 이행이 예상되는 단계. 4. 칭얼거리는 상태(주로 잠이 오거나, 기저기가 많이 젖은 경우). 5. 큰 소리로 우는 상태(배가 고프거나 매우 불만족스러운 상태). 지난 토요일(6.02일) 할아버지 집에 왔을 때는 잘 놀다가 저녁무렵 살짝 잠을 자고 일어나 큰소리를 내어 운적이 있어 오늘..

하늘정원 4월과 5월

봄(4월과 5월)겨울동안 죽은 듯 조용히 있던 나무와 꽃들이 4월 초에 기지개를 켜는가 싶더니 기온의 상승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한답니다.실내에서 월동한 초목들은 실외에서 햇볕을 받자 몸살을 앓는데야외에서 월동한 초목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 꽃망울을 맺기 시작하네요.봄을 정원에서 만끽하고자 화원에서 몇가지 꽃을 골라 화분에 이식해 놓으니꽃의 향연이 펼쳐진 듯 합니다. 저녁 퇴근 후 이 꽃, 저 꽃과 대화를 나누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의 맛은 저를 낙원으로 안내하기에 부족함이 없답니다.

하늘정원은 비둘기 집

(하늘정원은 행복한 비둘기집) 1970년대 초반 내가 대학생활을 할 때 가수 이석(李錫)이 불러 크게 히트한 가요에 '비둘기집'이란 노래가 있답니다. 노래의 가사가 서정적이고 다정한 사람들에 관한 내용이라 결혼 축가로도 많이 불려졌었지요. 그 당시엔 하얀 나무 울타리에 빨간 장미꽃 넝쿨이 우거진 전원주택이나 별장에 사는 사람들은 부(富)와 행복을 향유하는 모두가 부러워 하는 집과 가정을 가진 사람의 상징으로 생각되었지요. 우리집 아파트 옥상의 정원을 하늘정원(Sky Garden)이라 이름 짓고 화단과 큰 화분에 넝쿨 장미를 심기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니 제법 '비둘기집'을 연상할 수 있을 만큼 빨간 장미꽃 넝쿨이 우거지네요. '비둘기집' 노래 가사와 하늘정원의 사진을 올려 놓습니다. (비둘기집 노래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