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 9일째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였다. 공항에 큰형님이 마중을 나와 승용차로 형님댁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 부근에 있는 스탠포드 대학 교정을 구경하였다. 큰형님 둘째인 혜영이가 이 학교를 졸업했다. 여행 10일째는 새벽에 일어나 큰형님이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여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구경하였다. 요세미티는 샌프란시스코와는 달리 준사막지역으로 한 낮은 숨이 막힐 정도로 매우 더웠다. 점심은 공원안 한적한 숲속에서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 과일, 생수, 커피를 모두 꺼내 놓고 맛있게 먹었다. 왕복에 운전시간이 9시간 가량 소요되어 새벽부터 큰형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